수상스포츠1 수상스키 #1 첫 만남, 그 떨림의 기록 보통 아이들의 등교를 끝내고 나면 할 일이 태산같이 쏟아진다. 주변 정리부터 청소, 설거지, 빨래 등등. 그런데 이런 집안일에는 늘 재미가 없기 마련이다. 별로 잘 하지도 못한다. 2019년 초여름 어느날. 마찬가지로 아이들을 내 보내고 쇼파에 앉아 쉬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. 내가 좀 더 젊을때 해보지 못했던 게 무엇이 있을까? 아니, 앞으로 남은 인생의 가장 젊은 날 바로 오늘 도전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? 누구는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고 하나씩 해나간다는데 그 날은 그런 리스트 작성보다는 정말 재미나고 도전할 수 있는 어떤 게 하고 싶었나 보다. 그리고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이 수상스키였다. 곧바로 검색에해서 찾은 수상스키장 여러군데 중에서 선택은 의외로 간단하였다. 리뷰도 아니고 최단.. 2023. 3. 14. 이전 1 다음